- 기간
- 2025.06 ~ 2025.12 (약 7개월)
- 발주
- 동덕여자대학교
- 의제
- 공학전환 여부 및 대학 발전 방향
- 유형
- 시민원탁·공론화 (대학 구성원 공론화)
- 절차 구조
- 온라인 설문 → 숙의기구 토론 → 타운홀미팅 3단계
- 숙의기구
- 48명 (교원·학생·직원·동문 각 12명 동수) · 6차례 토론 · 연인원 247명
- 타운홀미팅
- 4차례 · 대상 440명 · 참석 연인원 406명
- 온라인 설문
- 전 구성원 대상 2회 (7,055명 참여)
- 공론화위원회
- 12명 · 7차례 회의
- 운영 장비
- 전용 무선투표 단말 + 실시간 수신 시스템
- 숙의운영기관
- 코리아스픽스(주)
동덕여자대학교가 공학전환 여부를 구성원 숙의로 다룬 공론화. 2025년 6월부터 12월까지 약 7개월간 온라인 설문, 숙의기구 토론, 타운홀미팅 3단계로 진행됐다. 숙의기구는 교원·학생·직원·동문 각 12명씩 48명 동수로 구성해 6차례 토론했고, 타운홀미팅은 4차례에 걸쳐 연인원 406명이 참여했다. 전 구성원 온라인 설문에는 7,055명이 응답했다. 공론화 전 과정은 12명의 공론화위원회가 7차례 회의로 설계·점검했으며, 위원회는 논의 결과를 종합한 권고안을 대학에 제출하고 대학은 이를 수용했다. 국내 대학에서 공론화 방식으로 이 규모의 의사결정 절차를 운영한 첫 사례다. 프레임웍스는 숙의기구 토론과 타운홀미팅 전 회차의 무선투표 운영을 담당했다.
이 공론화의 난이도는 규모가 아니라 신뢰의 부재에서 왔다. 이미 갈등이 진행된 사안이어서, 참여자들 사이에 「결과가 미리 정해진 형식적 절차가 아닌가」라는 의심이 있었다. 백서에도 참여자들이 자신의 의견이 공개될 수 있다는 부담을 우려로 표명했다고 기록돼 있다. 이런 자리에서 집계 방식이 불투명하면 결과 자체가 부정된다. 표결이 무기명으로 진행된다는 점, 응답이 실시간으로 수신됐다는 점, 집계 결과가 그 자리에서 화면에 나온다는 점이 참여자에게 눈으로 확인돼야 했다.
03 — 표결 설계
6차례 토론마다 전후 인식조사.
숙의기구 토론은 쟁점토론 → 심화진단토론 → 미래토론 → 정리토론 순으로 진행됐고, 각 토론의 직전과 직후에 무선투표기로 무기명 조사를 실시했다. 한 번의 결론을 내기 위한 표결이 아니라, 숙의 단계마다 인식이 어떻게 이동하는지를 기록하기 위한 설계다. 화성 연수원에서 1박 2일 숙박토론으로 진행된 회차에서는 하루에 세 차례 이상 조사가 들어갔다.